거주시설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생활센터, 학계,

거주시설이 함께 거주시설컨설팅을 진행하고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2018년 5월 홍보 및 신청접수를 받아 서구 원정동에 위치한 행복누림의 컨설팅기관으로 선정되어 8월~9월까지 컨설팅과 직원교육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2015년부터 컨설팅에 참여한 시설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동안의 변화모습과 애로사항을 듣고 추가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10월에 컨설팅보고서를 행복누림에 제출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영계획을 세워 2018.11.05 오후 3시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거주시설 컨설팅 보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김동기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준비 지원’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 로뎀의 유미영원장의 2018년 컨설팅 결과 보고(컨설팅 지표별 시설 진단 및 운영방향-시설 환경, 이용자 권리 보장, 서비스, 조직·재정 운영, 인적자원 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 ▲ 탈시설 당사자인 백민지님의 발표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행복누림의 반영계획을 임은성팀장이 ▲2017년 컨설팅 후 자립 지원 이야기를 우리사랑의 고영진 과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앞으로 거주시설과 자립생활센터가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거주시설장애인이 자립적이고 개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