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사진

활동가 전국투어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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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전국투어 다녀왔습니다
누가?     한밭센터 권익옹호 활동가와 담당자
언제?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어디로?  부산 사하두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하두바퀴ILC는 역사가 깊은 기관은 아니였지만 장애인당사자의 권익옹호활동에 있어서는 지역어느단체 보다 앞장서 활동하는 기관이였습니다.
 
1999년 두바퀴라는 명칭하에 정보화관련 업무를 시작하였고
2008년 지금의 사하두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단체명을 개명,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사하두바퀴ILC는 장애예방교육과 지역특성을 살린 권익옹호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국립재활원의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이 지역의 학교를 찾아가 [예방이 최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학생에게 90%이상의 장애인이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인이 됨을 인식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또 부산이 해수욕장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편의시설실태조사나 개선요구 등 권익옹호 활동도 바다에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자립생활센터로 출범이래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해수욕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태조사와 에세스보드를 포함한 편의시설 설치 요구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인 만큼 힘들기도 했지만 반갑게 맞아주신 장수철 소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 덕분에 즐겁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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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역에서 이용했던 대다수의 엘리베이터 버튼이 좌우에 모두 있어, 왼손만 사용하시는 휠체어장애인이 버튼을 누르기에 편리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에세스보드!(중앙, 우측 사진)
에세스보드는 휠체어이용장애인의 해수욕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입니다. 에세스보드가 있어 활동가 분들과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해운대바다를 가까이 할 수 있었습니다.